성문화가 개방적으로 변함에 따라 성병에 걸리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성병은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며 감염경로도 다양한데요, 성관계, 구강성교, 항문성교 등등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병은 세균으로 감염되는 성병과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성병이 있는데 그중 여자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성병 종류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임질
임질은 질 내에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며 생기는 성병입니다. 약 2~7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무증상이라 초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가끔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소변을 볼 때나 성관계를 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초기 발견 및, 초기 치료를 안 할 시 나중에 골반염과 불임, 자궁경부암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는 도라고 마티스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입니다. 관계 후 3주 이내로 발병을 하며 감염 후에도 80% 이상 대부분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질 분비물의 증가, 복부 통증,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곤지름
곤지름은 자궁경부암의 원인균이기도 한 인 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성병입니다. 증상으로는 성기 주변에 사마귀가 나타나면서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 사마귀가 발생함으로 통증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는데, 초기 치료를 안 할 시 사마귀의 개수나 크기 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헤르페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입술 주변에 붉은 포진이 발생하거나 성기 주변에 붉은 포진이 발생합니다. 성관계 후 빠르면 2일 이내에서 길면 10일 이내에 포진이 나타나며 통증은 매우 심한 편입니다. 붉은 포진과 물집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뻐근함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초기 발견이 쉬운 편이나 치료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서 완치하기 힘든 성병입니다.
칸디다 질염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균 곰팡이균에 의해 감염되는 성병입니다. 성관계 이외에도 감염경로가 다양하며, 질과 대장 그리고 피부에 흔치 않게 존재하는 균입니다. 증상으로는 성기 주변에 가려움증과 하얀 질 분비물 분비, 붉은 발진 등이 나타나서 초기 발견이 쉬운 편입니다.
이상으로 여자 성병 종류 TOP 5를 알아봤습니다.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수와의 성관계를 피해야 하며, 콘돔 착용은 필수입니다. 또 일 년에 두 번 정도 성병검사를 받으시는 것을 권하며 가장 많이 받는 성병검사는 SDT12종 검사입니다. SDT 12종 성병검사는 소변검사를 통해서 성병의 원인균을 알아내는 검사입니다. 비용은 보험 적용 시 약 3~4만 원 정도이고 보험 미적용 시 약 8만 원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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