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과 청포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맛인데요, 샤인머스켓은 청포도에 비해 과육이 좀 더 단단하고 껍질이 얇아서 탱글탱글하니 식감이 좋습니다. 또 당도가 높고 망고 포도라 불리는 샤인머스켓은 망고 향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청포도는 단맛이 강하기보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샤인머스켓과 청포도의 차이점
샤인머스켓의 종주국은 일본입니다. 1988년 처음 고급 포도 품종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2006년 첫 생산을 시작했고 2012년부터 로열티 없이 자유롭게 재배 및 유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샤인머스켓과 청포도의 큰 차이점은 우선 씨앗의 유무입니다. 샤인머스켓은 씨앗이 없는 반면에 청포도는 씨앗이 있습니다. 또 보관 기간도 다른데요, 청포도의 보관 기간은 냉장보관 시 15일까지 가능하며 샤인머스켓은 최대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샤인머스켓의 보관 기간이 긴 만큼 수출상품으로 적합해서 실제 수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샤인머스켓과 청포도의 가격차이는 3배 이상 납니다. 그 이유는 샤인머스켓은 과실을 얻기까지가 3년이 걸리고 그만큼 인력 투입도 많고 인건비도 비싸기 때문에 가격이 비쌉니다. 당도를 높히기 위해서 수확도 늦게 하기 때문에 그만큼 생산량도 적어서 가격이 청포도에 비해 더 높습니다.
청포도와 샤인머스켓의 제철은 비슷합니다. 둘 다 8월 중순부터 수확을 해서 청포도는 약 1달간, 샤인머스켓은 10월까지 수확을 합니다.
샤인머스켓의 칼로리는 100g 기준 45~55칼로리이며 1송이에 150~200 정도의 칼로리로 낮은 편입니다. 당도는 청포도에 비해 더 높지만 칼로리는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샤인머스켓의 5가지 효능
1)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순환에 좋고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타닌이라는 성분이 체지방을 분해시키는 효과가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습니다.
3)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에 좋습니다.
4) 비타민B, 비타민K,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서 면역력에 좋습니다.
5)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서 암 예방에 좋습니다.
이상으로 샤인머스켓 청포도 차이점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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