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자 신용카드 발급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국민연금 납부이력으로 발급받는 방법, 배우자가 있으시다면 배우자 소득 확인으로 발급도 가능하고 보험료 납부이력이나 해지환급금으로 발급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이고 쉬운 발급방법은 평잔을 통한 발급이며 평잔이란 내 은행 계좌에 남아있는 평균잔액을 말합니다.
국민연금, 보험료로 무직자 신용카드 발급
국민연금을 5만 원 이상 3개월 이상 납부한 이력이 있다면 신용카드를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내고 있지 않거나 유예 중이신 분들은 3개월만 5만 원 이상 납부하시고 납부이력으로 카드 발급 진행 후 유예를 다시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지금 내고 계신 보험료로 발급받을 수도 있는데 월 10만 원 이상 6개월 이상 납입한 경우나 보험 해지환급금이 300만 원 이상이라면 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사별로 전부 기준이 동일한 것은 아니며, 비 은행권의 경우 카드 발급이 좀 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은행별 무직자 신용카드 발급 평잔 기준
내 은행 계좌에 있는 평균잔액을 바탕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급받는 방법이며 각 은행별 평잔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국민카드 : 100만 원 6개월 이상 유지 혹은 600만 원 3개월 이상 유지
- 우리카드 : 120만 원 6개월 이상 유지
- 신한카드 : 80만 원 3개월 이상 유지 혹은 1천만 원 적금 한 달 이상 유지
- 농협카드 : 600만 원 6개월 이상 유지
- 씨티카드 : 600만 원 6개월 이상 유지
- 하나카드 : 50만 원 3개월 이상 유지
- 기업카드 : 100만 원 3개월 이상 유지
- 삼성카드 : 600만 원 6개월 이상 유지
- SC제일은행 카드 : 1천만 원 6개월 이상 유지
- 부산 카드 : 100만 원 6개월 이상 유지
- 대구 카드 : 100만 원 3개월 이상 유지
- 수협카드 : 50만 원 3개월 이상 유지
각 은행별 무직자 신용카드 발급을 위한 평잔 기준이며, 가장 기준이 쉬운 은행은 수협, 하나은행, 신한은행입니다. 또 기준은 이러하지만 콜센터나 앱으로 신청을 하기보다 직접 영업점에 방문하시면 직원분께서 호의적으로 상담하면서 기준을 낮춰 발급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직접 은행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무직자 신용카드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이렇게 발급받은 카드들은 대부분 한도가 낮습니다. 한도는 신용카드 사용량이 꾸준하면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또 카드 설계사를 통해 발급을 받는다면 좀 더 수월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한 가지 이상 사은품 등의 혜택 등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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